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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90

[해외 생활 노하우] 2. 로컬 친구들 사귀기

ENFJ인 내가 워홀하며 친구 사귄 가장 쉬운 방법 3가지 ✅직장 동료들과 행아웃 같이 일하는 코워커들과 얘기해보면 그 지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지역에서 오래산 친구들이 꽤 있을거예요. 그 친구들은 매년 이 도시에 어떠한 행사가 있고, 각 구역별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빠삭해 나를 가이드해줄 수 있답니다. 퇴근 후 맥주 한잔 혹은 휴일에 함께 근교 로드트립도 다닐 수 있어 찐 로컬 경험을 빨리 해볼 수 있고, 다양한 인종과 국적을 가지고 있는 다민족 국가답게 매월마다 지역에서 하는 라틴/ 애이시안/ 유러피언 축제를 함께 다니는 재미로 멀티 컬쳐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홈파티 혹은 공원에서 바베큐를! 직장 동료들과 친해졌다면 다음번엔 서로 친구를 초대해 파티해보는 건 어때요? 호주만..

[워홀] 2024.07.16

[해외 생활 노하우] 1. 영어는 어떻게?

영어 6등급이었던 내가 지금은 5성급 호텔에 일하는 3가지 방법 ✅자신감이 무기 영어가 빨리 느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뭘까요? 혹시 틀릴까 걱정부터돼서 한국에서보다 소극적으로 말하고 있진 않나요? 우리의 모국어는 당연히 한국어입니다. 자랑스럽게도 우린 모국어 외에 할 수 있는 언어가 한가지 더 있는 것이고, 아직 배우는 중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가장 중요한건 목소리부터 크게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또박또박 말하는 것이에요. 내 의사를 전하고 소통하는 수단이 영어일 뿐인것이지 정작 발음, 문법같은건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갓난 아이도 태어나서 듣기만 1-2년을 합니다. 그 이후에 단어를 배우고, 문장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말하는데는 5년이 걸리죠. 그 누구도 1-2년만에 유창해지지 않습..

[워홀] 2024.07.15

[슬기로운 호스포 생활] 3. 문제 대처

호스포 10년 일해보고 깨달은 트러블 해결방법 3가지! ✅동료와의 트러블 사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 부분은 정말 피할 수 없는 문제이죠. 동료와 협업하려 노력해도 상대방은 내 맘같지 않거나 오히려 부딪히려는 경우 저는 1-2번은 직접 부드럽게 말해봅니다. ‘혹시 아까는 어떤 것 때문에 그랬던거야?’ 혹은 ‘어떻게 하길 바랬어?’ 라며 상대방의 의견을 우선 들어본 후 그 입장이 이해가 갈때는 나도 개선해볼게라며 소통해보고, 만약 납득이 안갈 시엔 본인의 입장을 피력해봅니다. 그렇게 문제가 해결된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2-3번 말했는데도 안될 시에는 꼭 상사에게 말하세요. 나 혼자 참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매니저는 인사관리도 함께하는 사람이기에 더 큰 트러블이 일어나기 전에 인력 재배치를 하거나 업무 분..

[워홀] 2024.07.14

[슬기로운 호스포 생활] 2. 능력 발휘

프로처럼 일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시겠다면 필독! ✅포지션에 맞는 능력 키우기 저는 대부분 바&레스토랑에서 일해왔는데요. 바텐더로서 당연히 클래식 칵테일들의 레시피는 알고 있지만, 내가 일하는 매장만의 시그니쳐 메뉴 레시피 외우기는 이직할때마다의 첼린지였어요. 아무래도 하나의 음료를 만드는데 3분 이내로 소요되어야 하고, 각 칵테일 재료들의 동선도 달라 메이킹함에 있어 재빠르게 몸이 기억해야할 수준이었거든요. 그 외에도 음료 설명과 서브, 페어링에 어울릴 음식을 추천하고, 와인과 맥주의 원산지 및 특징과 알콜도수같은 기본 지식 공부도 틈틈히 해왔어요. 이건 호스포로 일하고 싶은 분이라면 분명 필요하고, 나의 가치를 더 높여주게될 소중한 시간임에 확신하니 여러분도 꼭 본인만의 능력을 길러보세요. ✅멀티로 ..

[워홀] 2024.07.13

[슬기로운 호스포 생활] 1. 초기 적응

아래 3가지만 기억해도 쉬프트 보장 뚝딱, 일하러 가는 마음 룰루랄라! ✅동료들 이름 모두 외우기 처음 일 시작하면 모든게 낯설고 배워야할것도, 익숙해져야할 것도 많아 사실 동료들 이름 외우기가 쉽지 않아요. 영어권 이름은 또 어찌나 비슷한 이름이 많은지 헷갈리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왜 굳이 이름을 외워야할까요? 바쁠때 내가 모르는 게 여기저기서 막 터지는데 동료들 이름을 알고 있으면 친근하게 일도 더 많이 그리고 빠르게 배울 수 있겠죠? 그렇게 모르는걸 배워나가며 친근감이 생기면 중간중간 스몰톡도 할 수 있어서 오늘은 어떤 수다를 떨러 갈까하는 마음으로 일을 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는건 그만큼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인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처음 자기소개를 할때 최대한 동료들의 이..

[워홀] 2024.07.12

[호스포 잡 구하기] 3. 계약 체크사항

아래 3가지만 기억해도 똑똑하게 고용 계약 전후 체크 완료! ✅근로형태 올해 7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인상됐죠! 이에 따라 나와 맞는 근무 형태도 한번 알아볼까요? - Casual(시급 $30.13): 근무 시간 유동적, 무급휴가, 병가없음 - Part time(시급 $24.10): 주 8-38시간 이하 지속 근무, 유급연차 4주, 병가 1년 10일 - Full time(주급 $915.90): 주 38시간 이상 근무 보장, 유급연차 4주, 병가 1년 10일 저는 처음에 캐주얼로 한 곳만 일을 했는데, 시급이 높은만큼 바쁠때만 잠깐 일하다보니 도저히 불안정해서 투잡을 하게 되었어요. 돈을 많이 벌수는 있었지만 항상 근무 시작하자마자 전쟁터같은 바안에 투입되고 기진맥진해서 집에 돌아오는게 어느순간부터 지치더..

[워홀] 2024.07.11

[호스포 잡 구하기] 2. 면접 꿀팁

아래 3가지만 기억해도 자신있게 인터뷰 합격! ✅직장에 대한 사전조사는 필수 동네 카페, 레스토랑이더라도 가게명의 유래 혹은 언제 오픈했는지, 왜 지원하고싶은지, 방문해본 적 있는지, 좋았던 메뉴 혹은 인기 메뉴에 대해 알고 있는지 정도는 준비하고 가셔야 기본적으로 이 업장에 관심있고 정말 일하고 싶은 마인드가 있는 친구구나해서 다른 지원자들보다 더 애정이 가겠죠? 다른 매장들을 가지고 있거나 큰 기업일수록 더욱 그들이 가진 브랜드가치에 대해 더욱 물어볼 가능성이 많으니, 스스로 이 브랜드에 대한 인식과 기여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분명 본인만의 차별성이 돋보일거예요. ✅자기소개는 요점을 잘 잡아 준비하기 지금까지 본인의 경험과 이력을 피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내가 지원한 업장의 포지션에 맞게 어떻게 ..

[워홀] 2024.07.10

[호스포 잡 구하기] 1. 이력서 돌리기

아래 3가지만 기억해도 하루만에 잡 구할 수 있다는 사실! ✅온라인: Seek, Jora, 페이스북 이건 모두들 잡 구할때 제일 많이 알고 시도하는 앱들이죠? 그런데 이 앱들을 지역 도착해서 사용하지 말고, 도착하기 2-3주 전 채용공고를 쭉 살펴보고 미리 지원하세요! 온라인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것이고, 어차피 호주는 일처리가 느려서 미리 채용을 많이하거든요. 채용된 후 도착하자마자 일 시작하면 그만큼 낭비하는 시간과 돈이 덜 드니까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하이어링 하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지원자들 중 경력을 보겠다는 거겠죠? 그렇기에 이력서와 경력 및 경험이 충분히 어필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온라인 지원이 더 유리할 수 있어요. 이 방법으로 저는 멜번 최고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

[워홀] 2024.07.09

[호주 생활 적응기] 3. 의식주_‘주’

아래 3가지만 기억하면 많은 초기 워홀러분들이 힘들게 번 돈을 주거에서 많이 세이빙 해드릴거예요! ✅오페어(베이비시팅), 펫시팅, 하우스시팅 사실 많은 분들이 집구할때 주로 플랫메이트, 검트리, 페이스북을 사용하시는데요. 그 외에도 아이 돌본 경험이나 이력이 있다면 오페어를 하며 렌트비 없이 호주 가족들과 함께 더 멋진 추억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보수가 없거나 적기도 하지만 대체로 한주에 렌트비 $200-300을 아낄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10시간정도 집안일을 돕고 아이와 소통하며 영어 늘리기도 괜찮죠.(다만 오페어 가정이 다 다르기에 나와 잘 맞는 호스트를 만나는게 운이기도 해요.) 혹은 한두달정도 단기로 렌트하고 싶을땐 펫시팅이나 하우스시팅을 찾아보는것도 방법이에요! 대체로 추운 겨울인 6-8월에 ..

[워홀] 2024.07.08

[호주 생활 적응기] 2. 의식주_‘식’

아래 3가지만 기억해도 많은 초기 워홀러분들이 어떻게 잘먹고 잘살지 고민 끝! ✅로컬 마트에서 현지 식재료 많이 시도해보기 해외에 나와 살면 매 끼니 뭘 만들어 먹어야할지 고민이죠? 빵 종류도 다이어터리 별로 다양하고, 치즈와 햄은 왜이리 많은지 초반에는 이 다양한 식재료를 사러 가는게 참 설렜던것 같아요. 샌드위치나 랩으로 만들어 미리 다음날 런치박스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터키나 생선류는 필렛을 사서 이탈리안 소스에 마리네이드 한 뒤 오븐에 굽고 파스타 위에 올려먹기도 했어요. 한국이었다면 감히 시도해보지 못했을거 같은 요리도 레시피를 찾아 다른나라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재미를 만들었답니다. 마트별로 차이점을 발견하는 것도 나름 뿌듯했는데요. 제가 느낀 특징들 아래 적어드릴게요. - 울워스: 어느 울..

[워홀]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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