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3가지만 기억해도 많은 초기 워홀러분들이 어떻게 잘먹고 잘살지 고민 끝!
✅로컬 마트에서 현지 식재료 많이 시도해보기
해외에 나와 살면 매 끼니 뭘 만들어 먹어야할지 고민이죠? 빵 종류도 다이어터리 별로 다양하고, 치즈와 햄은 왜이리 많은지 초반에는 이 다양한 식재료를 사러 가는게 참 설렜던것 같아요. 샌드위치나 랩으로 만들어 미리 다음날 런치박스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터키나 생선류는 필렛을 사서 이탈리안 소스에 마리네이드 한 뒤 오븐에 굽고 파스타 위에 올려먹기도 했어요. 한국이었다면 감히 시도해보지 못했을거 같은 요리도 레시피를 찾아 다른나라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재미를 만들었답니다. 마트별로 차이점을 발견하는 것도 나름 뿌듯했는데요. 제가 느낀 특징들 아래 적어드릴게요.
- 울워스: 어느 울리스를 가던 매장이 참 깨끗하고 쾌적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육류 3개를 사면 특가에 살 수 있어 육고기를 종류별로 많이 사왔었죠.
- 콜스: 호주에서 제일 오래된 마트인 콜스는 화장지, 세제같은 생필품의 가격이 착했고, 베이커리류가 왜이리 맛있었는지 저는 디저트류를 많이 사먹었어요😂
- 알디: 커피, 우유, 치즈, 햄, 올리브 같은 브랜드 상품들도 알리에서는 다른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해서 저는 주로 알리에서 장을 많이 봤어요.
- IGA: 편의점 형태로 전국구에 많이 있지만 가끔 대도시에서는 웨어하우스 형으로 큰 마트들도 볼 수 있는데요. 유러피언 친구들에 의하면 일반마트에서 살 수 없는 자기네들 식재료를 여기서는 구할 수 있다고 했어요.
✅과일, 유제품 디저트, 와인, 맥주 많이 마셔보기
호주와서 놀란건 아무래도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었어요. 사과만 해도 9종류가 되고, 바나나도 베리류도 정말 여러가지입니다. 그리고 호주의 우유도 참 다양한데요. 그 중 디저트는 왜인지 지방 함량이 높은 풀크림으로 만들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 외에도 술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와인도 포도 품종별로, 지역별로 마시며 비교시음하는 재미도 있구요. 지역이동 혹은 여행할때마다 현지 맥주를 마셔보는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거에요! 위 품목들 중 장보러 갈때마다 한번 안먹어본 것들 꼭 시도해보세요~
✅한국 음식 해서 플메들과 함께 먹어보기
사실 한국음식이 그리운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일거에요. 그럴때마다 혼자먹긴 양 많고 여럿이서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으로 여름엔 화채, 출출할땐 떡볶이, 겨울엔 호떡으로 우리나라 문화를 설명하고 레시피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다음엔 자기네 음식으로 보답하기도 하고 좋은 추억도 쌓이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해외 식생활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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