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폭설로 귀갓길 많이 힘드셨을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속의 순수함으로 아름다운 겨울을 즐겨보셨나요? 저는 손발 꽁꽁 동상이 여기저기 걸렸답니다. 그럴때 따뜻한 켄터키 뮬드 사이더 한잔이면 마음까지 사르르 녹아내릴 것 같아요. 켄터키는 세계 칵테일 판매 1위인 올드패션드의 탄생지라고도 하죠. 그래서인지 ‘칵테일’의 어원에도 다양한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켄터키에서 투계가 유행하던 시절, 돈을 잃은 투계꾼이 화가 나 여러 가지 술을 섞어 마시면서 진 닭의 꼬리를 뽑아 술잔에 꽂아서 ‘닭의 꼬리’를 뜻하는 ‘칵테일’이 됐다고도 합니다. 어찌됐든 요즘같은 한파에 노곤한 몸을 풀어주는 칵테일, 켄터키 뮬드 사이더 같이 만들어볼까요? - 레시피: 버번 위스키45ml, 사과주스 120ml, 꿀 1tsp, 시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