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워홀] 3. 힘들어도 괜찮아

[워홀]

[나를 위한 워홀] 3. 힘들어도 괜찮아

텐더다운 2024. 7.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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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만 해도 우울하고 지쳤던 내가 다시 기운낸 3가지 방법. 당신 혹시 지금 지쳤나요? 워홀 1년 중 한번도 안지쳤다면 거짓말!


✅물멍 때리기
워홀을 하다보면 분명 계획대로, 뜻대로 되지 않을때가 많아 좌절하기도 합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련과 상처가 올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불안감에 휩싸여 미래를 생각하느라 현재를 허비하기도 하죠. 그럴때마다 저는 끊임없이 요동치는 마음은 마치 물과 같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호주는 다행스럽게도 주변에 연못, 호수, 바다가 흔해요. 그래서 저는 혼자 연못이나 호수의 물에 비친 윤슬을 보며 생각 정리를 하기도 하고, 드넓은 바다에 찬란하게 드리워진 선셋을 보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개울에서 냇가로, 바다로 나아가는 물의 이동을 생각하며, 결국 언젠가 내 마음속 이 거센 파동도 더 큰 바다를 만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바다를 항해하는 돛대의 방향은 나만이 바꿀 수 있는 거라 우리 다짐해봐요.

✅공원에 누워보기
유치원 다닐때는 아무렇지 않게 흙놀이도 하고 맨발로 이 세상을 순수히 즐겼던것 같은데 어른이 된 이후로 그런 여유가 한반도 없었다는 것을 인지해보신적 있나요? 그래서 저는 출근 전 30분정도 일찍 나와 공원에 누워 아무 생각없이 파란 하늘을 바라보거나 주변 풍경을 눈에 담으려 노력해봤어요. 구름도 하염없이 흘러가고 공원에 놀러나온 아이들,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보면 내 마음에 여유를, 햇빛을 주어야하는구나 싶더라구요. 항상 좋을 수도 항상 힘들수도 없는게 인생임을 외국이라도 다를것도 없는 것을 배워나가는 중이라고 스스로 다독여 주세요.

✅감사 일기 써보기
저는 되돌아보면 저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는것에 익숙한데 비해 당근은 제대로 준적이 있었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잠들기 전 딱 하루 3개 감사한 점을 떠올리며 기록하는 일기를 써보았습니다. 쓰다보니 세상엔 감사한 일이 꽤 많은데, 너무 당연하게 지나쳐버린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느껴지고 앞으로는 감사한 일이 더 많아지도록 소중히 지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언젠가 이 워홀도 마지막 날이 올텐데 그 때에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날 지 상상해보면 감이 올거예요. 그러니 해외나와 사는 모든 시간의 소중함을, 인생의 큰 교훈을 청춘에 얻어가는 중이라 여겨보며 힘들어도 괜찮다 스스로 위안을 주는 태도를 우리 함께 길러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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