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옥션] 로얄 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팝업 전시회 관람(주소, 시간, 전화)

[전시] 영감을 주는 작품

[서울 옥션] 로얄 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팝업 전시회 관람(주소, 시간, 전화)

홈텐더다운 2020. 12. 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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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홈텐더다운입니다!

이번에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 Salute)'가 서울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연 팝업 전시를 다녀왔는데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니 서루드셔서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위치 및 운영시간 안내드리자면!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36-4

(주)서울옥션 강남사옥 Seoul Auction Gangnam Branch

★★★★☆ · 경매회사 · 신사동 636-4

www.google.com

오픈 | 월요일 - 일요일 10 am - 7 pm

전화 | 02-395-0330

 

서울 옥션 강남센터
로얄살루트 팝업 부스

 

서울옥션 강남센터점의 1층에 방문하여 안쪽으로 들어가면 해당 팝업 전시 부스가 나옵니다.

먼저 큐알코드로 성인인증 및 방문 도장을 찍고 앰배서더인 오연정 바텐더님의 상세한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로얄 살루트 21년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로얄살루트의 역사가 시작되는데요. 영국왕실의 큰 행사시에 21발의 축포를 쏘는것에서 비롯되었으며, 그만큼 예를 갖추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술이라는 의미로 통용되어 고급술의 대명사로 알려져있죠. 시바스 리갈로 유명한 시바스 브라더스(Chivas Brothers)에서 보유한 원액 중 가장 귀중한 원액만을 모아 21년 간 숙성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고급스러운 적색(버건디), 녹색(암녹색), 청색(남색)의 3가지 색상으로 된 도자기 병에 담기어 있는데 이는 각각 영국 왕실 왕관에 달려있는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를 상징합니다. 다른 위스키 브랜드들의 최고 연산이 21년인데에 비해 21년부터 라인업이 시작되는 독보적인 럭셔리 위스키인 셈이죠.

아쉽게도 이번 팝업에서 코로나로 인해 시향만 진행되었는데요. 

21년 시그니처는 플로럴하고 약간의 스위트한 향이 느껴졌고, 21년 몰트는 역시 몰트만의 캐릭터와 스파이시한 피니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가 로얄 메나쥬리(왕립동물원)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팝아트를 패키지로 선보였는데요. 올빼미가 괴도 루팡처럼 탐정 코스튬을 입고있기도 하고 사자가 왕관을 쓰고 있었는데, 이는 동물원이 처음 왕실에 들어올때 사자 3마리를 들여온 것에서 영감을 얻어 표현했다고 합니다.

 

로얄 살루트 21년

 

왼쪽부터 럭셔리 블렌디드 '21년 시그니처', 최고의 몰트만을 셀렉한 '21년 몰트', 그리고 엄선한 그레인 위스키 '21년 스노우 폴로 에디션'인데요. 스노우 폴로는 설원인 스위스의 세인트 모리츠 도시에서 펼쳐지는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다른 21년들은 40도 정도인반면 이 스노우폴로 에디션은 세인트 모리츠의 위도인 46.5도에 맞춰 도수를 똑같이 맞췄다는 사실이 재밌었습니다.

 

로얄 살루트 스페셜 에디션

 

- 29년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 스페인과 영국의 프렌드쉽을 위해 제작되었고 풍부한 문화와 독특한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마드리드의 타일양식과 같게 패키지 및 플라스크 패턴을 디자인하였습니다.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에서는 미니멀 18개월정도 피니쉬 숙성했다고 합니다.

-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영국과 스코틀랜드가 합병 시 최고의 권위를 상징하는 운명의 돌을 주는 세레머니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으로 최고의 권위를 부여하겠다는 철학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 62건 살루트: 영국에서 가장 경의를 표하는 행사시 최대 발포 횟수를 뜻하며, 4명의 마스터 블렌더들이 각자 셀렉한 원액 캐스크가 엘젤스 쉐어로 날아가기 전에 다같이 블렌딩 해보자는 4대 마스터 블렌더 '칼린스캇'의 제의에 의해 탄생했는데요. 최소 숙성원액이 40년 정도라니 진정한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병 뚜껑의 상단도 진짜 크리스탈 보석과 24K 금으로 왕관 디자인을 제작한 것이라고 하니 후덜덜하죠?

 

로얄 살루트 52년

 

- 52년 타임시리즈: 반세기에 걸친 숙성 기간에 엔젤스 쉐어로 모두 날아가기 전인 38년째 때 남은 원액을 블렌딩하여 1개의 캐스크에 모아 48도로 병입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총 106병만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독보적인 걸작인만큼 패키지에도 의미가 있는데요. 방사형 24개의 선은 전세계를 비추는 해를 볼 수 있는 해시계를 상징하고, 커버의 외곽에서 보이는 나무 나이테가 몇십년의 세월을 대변하며 로고 주변으로 파여져있는 5개의 음각 선은 50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로얄살루트 설 에디션

 

아시아의 설을 상징하며 만든 패키지인데요. 중국인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강렬한 붉은빛이네요.

 

더 에이지 컬렉션

 

- 더 에이지 컬렉션: 로얄살루트 하이엔드 컬렉션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데 버전 1은 21년부터 30년까지, 버전 2는 25년부터 55년까지 10병이 하나의 세트로 판매가 되는 한정판 제품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최장수 재위를 한 것을 기념하며 제작한 컬렉션으로 8000년전 나무를 영국 최고의 목공장인이 제작한 오크우드 진열대와 같이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버전 1은 8천만원, 버전 2는 1억 2천만원을 호가한다고 하네요..!

내년 1월 로얄살루트만의 영국 왕실 헤리티지와 예술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미리 선보이는 팝업 전시회에서 평소 감상할 기회가 적었던 최고급 럭셔리 제품들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페스티벌 진행동안 바뀌는 전시를 방문해 총 3번 방문 시 내년 오프라인 전시도 무료로 초청관람할 수 있다고하니 모두들 좋은 기회 놓치지 않고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홈텐더다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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