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발렌타인 TOO GOOD TO HIDE 전시 관람!(주소, 시간, 전화)

[전시] 영감을 주는 작품

[코트] 발렌타인 TOO GOOD TO HIDE 전시 관람!(주소, 시간, 전화)

홈텐더다운 2020. 12. 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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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코트

 

안녕하세요 홈텐더다운입니다!

제가 포스팅을 전시종료 후 올리게 되어 정말 안타까울 뿐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생생하게 전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우선 코트는 제가 예전에 아프리칸 아트워크 전시 보러 방문했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작은 정원과 높은 철골 건물이 어우러져 비밀스런 이벤트에 초대된 느낌으로 즐기실 수 있는 공간이라 대규모 전시 스케일로 대관을 잘 한 느낌이었습니다. 카페에서는 다양한 샬롱, 소규모 전시, 강연, 워크샵, 토론회, 영화상영 등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나중에 방문해보셔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아 위치 및 운영시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인사동길 7

인사동 코트(KOTE)

★★★★☆ · 쇼핑몰 · 인사동 인사동길 7

www.google.com

오픈 | 월요일 - 일요일 10:30 am - 8:30 pm

전화 | 02-737-7977

 

발렌타인전시

 

먼저 입장하자마자 발열 확인과 큐알체크인을 한 뒤 성인인증을 할때 위의 큐알코드를 찍어서 전시 전반의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간접적으로나마 함께 이 전시를 접하기 위해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발렌타인 위스키 설명

 

왼쪽 사진의 첫번째 전시관은 발렌타인의 히스토리로 들어가기전 입장안내를 받는 공간인데 번쩍번쩍하네요.

들어가면 우측 사진처럼 위스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인터렉션 전시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터치부분을 터치하면 아래 영상처럼 차례대로 큐레이터의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시각적 내용들이 이해를 돕고 있어 위스키 입문자들에게도 '위스키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분류로 무엇들이 있고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정말 용이한 전시였습니다.

위스키란
위스키 분류

 

밀튼더프, 글렌버기, 글렌토커스

 

위스키에 대한 간략한 퀴즈 후 두번째 섹션으로 넘어오면 거대한 화면의 3D 증류소 영상과 레일을 따라 발렌타인에서 출시한 싱글몰트 위스키의 패키지들이 사진처럼 움직이고있었는데요. 

- 밀튼더프: 블랙번 강에 숨겨진 봄의 향기가 깃들어 있는 싱글몰트

- 글렌버기: 수세기동안 지켜왔던 장인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싱글몰트

- 글렌토커스: 스코틀랜드 장인이 전통방식으로 손수 만든 싱글몰트

각각의 이름은 증류소에서 따온것이라고 합니다.

 

글렌버기 증류소

 

좌측 사진의 돌 벽체 라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파노라마 뷰로 글렌버기 증류소에 대한 헤리티지를 상영해주는데,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위스키 산지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증류소로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다고합니다. 해당 증류소에서 발렌타인 블렌딩의 핵심 키몰트인 글렌버기 싱글몰트를 생산하고 있고, 3년전인 2017년 단독런칭했다고 해요.

그리고 숙성중인 위스키를 지키기 위해 증류소 근방에 거위를 풀어놨는데 유명세를 얻게되어 증류소의 상징이 되었다는 비하인드도 있더군요. 상영을 마치면 우측 사진처럼 시향공간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게됩니다.

 

글렌버기 12년, 15년, 18년

 

[글렌버기]

- 12년: 사과의 달콤함과 바닐라의 부드러운 풍미, 풍부하고 그윽한 피니쉬(토피애플의 달콤함/바닐라의 부드러운 풍미/헤즐넛 향)

- 15년: 과일향과 벌꿀의 달콤함, 풍성한 부드러움을 자랑(서양배의 향긋함/사과의 상큼함/벌꿀의 달콤함)

- 18년: 진해진 과일의 풍미와 달콤함(달콤한 오렌지와 블랙커런트의 맛/잘익은 사과와 레드베리의 향/부드럽고 오래가는 피니쉬)

 

글렌토커스 15년, 23년, 밀튼더프 15년

 

[글렌토커스]

- 15년: 열매과일의 시트러스함과 부드럽고도 섬세한 긴 여운(베리류의 시트러스함/블랙커런트의 향/라즈베리의 상큼함)

- 23년: 한층 더 깊어진 상큼한 풍미와 섬세한 꽃향(풍부한 라즈베리의 맛/ 달콤한 오렌지 마멀레이드와 섬세한 꽃향/달콤하고 섬세한 피니쉬)

[밀튼더프]

- 15년: 꽃향기와 계피의 은은하고 스파이시한 부드러움이 입 안을 감쌈(오렌지과즙의 향긋함/계피의 스파이시함/화사한 꽃향기)

 

발렌타인 포토존

 

안타깝게도 시음은 하지않고 아래사진처럼 글렌버기 12년 샘플을 수령했습니다.

라운지에서도 취식은 금하고 있어 앉아서 수다떠는 분들도 계시고 상단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네요.

저는 굿즈 구경을 해보았는데 'Too Good To Hide'라는 슬로건에 대해 여쭤보니, '숨겨놓기엔 너무 좋은' 싱글몰트 발렌타인 위스키를 뜻한다고 합니다.

 

발렌타인 굿즈(코르크모양 스피커, 글렌캐런잔과 코스터)
발렌타인 라운지

 

2.5단계 격상에 3주동안이라는 긴 시간으로 늘어나 바에 못가는 상황에 이렇게나마 주류를 애정해봅니다. 여러분들도 집에서 편하게 전시 관람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상 홈텐더다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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