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잘들 보내셨나요? 오늘은 러시아, 한국과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알코올 소비국 아일랜드의 대표주자들과 추억의 양주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제임슨: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이리쉬 위스키죠. 달달한 향과 대조적인 부드러운 뒷맛으로 비교적 호불호가 갈리는 브랜드 중 하나로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맛 때문에 커피나 크림, 우유를 재료로 한 칵테일 베이스로는 가장 많이 추천되지만, 정작 니트나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즐기는 위스키 매니아들은 특징이 없는 밋밋한 맛이라고 외면하기도 하는데요. 스코틀랜드 출신인 존 제임슨(John Jameson)이 1780년에 더블린에 세운 양조장에서 탄생한 브랜드 제임슨은 1768년 마가렛 헤이그 (Margaret Haig)와 결혼하였는데 그녀는 유명한 스코틀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