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기 약 한달 전 만약 잡을 구하는데 시간이 걸릴까 걱정되어 렌트비가 살인적인 런던에서 어떻게 생존할까 고민하던 중, 호주에서 알게된 펫 시팅 겸 하우스 시팅 어플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1년권을 구독해야만 하는 점을 제외하면 최상의 어플인데, 사실 이정도 돈(대략 십만원)을 쓸 정도의 사람이라면 사기꾼이나 강도는 자연스레 걸러질 것 같긴하다. 맨 먼저 가입하면 개인 정보를 기록해야하고, 여권도 사진 찍어 신분이 증명된 사람만 레지스터가 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건전하게 사용되어지는 사이트다. 나름 전 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어플이기도 하고, 본인이 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거나 펫시팅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분명 괜찮은 시스템인 것 같다. 해외여행하면서도 숙박비를 아끼고자 한다면 이 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