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이 추위..얼음왕국이 도래한 것 같네요. 폭설 예정이라던데 난방 뜨겁게 해놓고 켄터키의 후덥지근한 여름처럼 민트줄렙을 즐겨보실래요? 켄터키는 KFC 후라이드만 유명한게 아니라 사실 경마스포츠도 유서깊죠. 더비(Kentucky Derby)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3대 경마대회 중 하나로 매년 5월 첫째 토요일에 켄터키 주 루이빌의 처칠다운스 경마장에서 개최됩니다. 1938년 민트줄렙이 켄터키 더비의 공식 음료인정받게 되었는데요. 본래 '줄렙'은 여러 술에 설탕과 민트를 넣어 만든 음료의 종류로 아라비아어로는 쓴 약을 먹은 후 입가심으로 마시는 감미로운 음료라고 합니다. 19세기 남부의 개척자들이 기운을 차리기 위해 버번 위스키를 섞어 칵테일로 마시며 발전하게 되었죠. 위대한 개츠비에서도 무더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