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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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3

[스페이사이드] 벤로막

오늘 투표 다들 잘 하셨나요? 오늘은 벤로막입니다!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고대도시 외곽 포레스(Forres) 마을에 설립된 벤로막은 1898년부터 시작된 이후 유명 독립 병입자인 고든 앤 맥페일(Gordon & MacPhail)에 인수되어 새로운 전환을 맞이합니다. 고든 앤 맥페일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면, 제임스 고든(James Gordon)과 존 맥페일(John MacPhail)이 1895년 포레스 동쪽 20km 부근 엘긴(Elgin) 마을을 기반으로 설립해 나중에 합류한 존 어쿼트(John Urquhart)가 1915년 단독 소유하게 된 것인데요. 1933년 합류한 그의 아들 조지(George)와 함께 스카치 위스키와 숙성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독립 병입자로 명성을 쌓으면서도..

[주류]/위스키 2021.04.09

[스페이사이드] 벤리악

봄날씨가 따사로워 기분이 좋은 요즘이죠~오늘은 진득하게 맛있는 벤리악입니다! 게일어로 '붉은 사슴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사슴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테인들랜드(Teindland) 숲 속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1898년 롱몬(Longmorn) 증류소 설립자인 존 더프가 이웃 농장이었던 리악(Riach) 농장의 이름을 따와 롱몬 증류소 근처에 세웠습니다. 증류소 바로 근처의 바위를 뚫고 올라오는 번사이드(Burnside)샘에서 양질의 물을 얻기가 쉽고, 롱몬 역과 가까워 철도를 통한 재료의 운반과 위스키의 운송이 용이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패티슨 크래쉬(pattison crash)라 불리는 경제위기로 2년만에 증류소 문을 닫게 되었고, 1960년대에 들어와 다시 위스키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하자 미국쪽..

[주류]/위스키 2021.04.01

[버번 위스키] 버번, 테네시 위스키 제조 규정과 차이

꿀연휴 후 새롭게 맞이한 신축년의 첫 월요일이네요. 여러분들도 좋은 일복이 터져 소처럼 열심히 일해 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주는 위스키 소비량 1위 국가인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중 대표적인 버번과 테네시 위스키에 대해 알아보려해요. 그래서 그림도 버팔로 트레이스로 준비해봤습니다.🤣 우선 버번이라는 명칭은 미국이 독립전쟁 당시 프랑스에서 도와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켄터키의 한 행정구역을 버번이라 지은 것에서 유래합니다. 이 동네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팔 방법이 마땅치 않아 위스키로 만들어낸게 시초가 된 버번위스키는 전 세계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제조 방식을 엄격히 규정해놓은 증류주입니다. 반드시 옥수수 함량이 전체 재료 곡물의 51퍼센트를 넘어야하는 법규정에 따라 버번은 주재료로 옥수수를..

[주류]/위스키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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