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인간과 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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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인간과 술 이야기~ 104

[럼]설탕을 뜻하는 라틴어 사카럼(saccharum)?! 역사,기원,종류, 맛 알아보자!

- 유래 -럼의 기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16세기에 서인도 제도 푸에르토리코 섬에 건너간 스페인의 '포세이 레온' 탐험대 대원 중 증류기술을 가진 자가 사탕수수로 증류주를 만든 것이 최초라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17세기 초에 카리브해의 바베도이스 섬에 이주한 증류기술을 가진 영국인이 최초로 만들기 시작했다는 설이다. 당시 바베이도스 섬에 이주한 영국인의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던 노예들은 설탕 정제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인 당밀이 알코올로 발효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여기에 물을 타서 당도를 약 15%로 맞춘 뒤 발효시켜 알코올 도수 7.5%의 발효주를 만들고 증류시켜 만들었다고 한다. - 종류 & 맛 -@라이트 럼(Light rum): 실버나 화이트 럼으로 불리기도 하고, ..

[보드카]어원은 물?! 역사,기원,종류, 맛 알아보자!

- 유래 -러시아 술의 한 종류. 러시아어로 물을 뜻하는 'voda'에서 파생된 이름으로, 14세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러시아를 비롯한 발칸 반도 국가들 사이에서 유행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 의해 소비가 증가하면서 유럽 등지에도 널리 퍼졌다. 전통적으로는 감자를 원료로 만들지만, 현재는 곡류를 많이 사용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보드카는 재료를 발효하여 연속식 증류기로 여러 번의 증류를 거쳐 색, 향, 맛을 더욱 순수하게 하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여과를 거친다. 여러 번의 여과를 거치면서 완벽한 순수함과 깨끗함을 자랑한다. 연속 증류된 맑고 투명한 보드카는 다양한 칵테일의 제조를 가능하게 한다. 러시아에서는 식사 전 애피타이저와 함께 아무것도 섞지 않은 보드카를 차갑게 해서..

술의 영혼 Spirit

- 정의 -스피릿은 기본적으로 주정을 일컫습니다. 술을 말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알코올(Alcohol) 입니다. 주정이란 바로 술의 베이스를 말하는 단어죠. 알코올 자체를 가리키는 단어가 스피릿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을 만드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발효, 증류 등의 방법이 있죠. 스피릿이 가리키는 술은 바로 증류주입니다. 왜일까요? 여기에 대한 해답은 ‘어떠한 것이 더 순수한 알코올인가?’라는 물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발효주는 과일 등의 재료와 효모를 더해 만들어냅니다. 반대로 증류주는 발효주나재료를 더한 알코올을 증류시켜 만들죠. 때문에 투명하고 높은 도수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으로 보았을 때. 불순물이 더 적은 순수한 알코올..

술의 기원

- 역사의 시작 -술은 인류 역사와 함께 탄생했다. 인류가 목축과 농경을 영위하기 이전인 수렵, 채취시대에는 과실주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실이나 벌꿀과 같은 당분을 함유하는 액체에 공기 중의 효모가 들어가면 자연적으로 발효하여 알코올을 함유하는 액체가 된다. 원시시대의 술은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모두 그러한 형태의 술이었을 것이다.그러나 가장 최초로 술을 빚은 생명체는 사람이 아닌 원숭이로 알려져있다. 원숭이가 나뭇가지의 갈라진 틈이나 바위의 음푹 패인 곳에 저장해둔 과실이 우연히 발효된 것을 인간이 먹어보고 맛이 좋아 계속 만들어 먹었다. 이 술을 일명 원주(猿酒)라고 한다. - 주종의 변천 -수렵, 채취시대의 술은 과실주였고, 유목시대에는 가축의 젖으로 젖술이 만들어졌다.곡물을 원료로 하는 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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