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푹 쉬고 오늘은 지난 상편에서 몰팅, 건조, 매싱, 발효에 이어 -위스키 제조 하편-을 들고왔습니다! 증류와 숙성으로 탄생하는 위스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들어보실래요? ▪️증류: 수분(끓는 점 100℃)과 알코올(끓는점 78.37℃)이 뒤섞여 있는 워시를 끓이면 알코올이 먼저 증발하게 되고, 이를 추출하여 높은 도수의 알코올을 얻는 작업입니다. 커다란 종모양의 구리로 만든 단식 증류기(Port Still) 두 개가 나란히 붙어있는데 우선 첫 번째 워시 스틸(Wash Still)에서 워시의 알콜이 기화하여 증기가 될때까지 끓입니다. 증류기 상부에 모인 증기가 관을 따라 내려오며 식어 다시 액화되는데 1차 증류로는 20% 정도의 낮은 도수인 로우 와인(Low Wine)을 얻고, 이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