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모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고생하신만큼 호불호없는 수제위스키의 대명사 발베니를 소개해드릴게요! 발베니는 게일어로 ‘산기슭의 마을’이라는 뜻으로 13세기부터 스코틀랜드의 동북부를 지키는 오래된 캐슬에서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보리의 재배, 몰팅, 병입 후 라벨을 붙이기까지의 전 과정이 ‘사람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는 전통 수제 방식을 고집하며 발베니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발베니 증류소는 글렌피딕 증류소의 설립자인 윌리엄 그랜트가 1887년 글렌피딕 증류소를 세우고, 5년 뒤에 두 번째 증류소로 1892년에 세워 두 증류소는 서로 지하도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위스키 바이블의 저자이자 유명한 위스키 평론가인 짐 머레이가 ‘위스키의 신’이라고 칭송한 데이빗 스튜어트의 평생을 바쳐 만들어 낸..